송강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BIFF특집]송강호 "'괴물'같이 독특한 작품 무한 흥분" 송강호('설국열차' - 갈라 프레젠테이션) 최근 몇 년간 후배들에게 최고 흥행 배우 자리를 내줬지만 송강호(46)의 저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전국관객 900만 고지를 넘어선 '설국열차'에서 틸다 스윈튼과 에드 해리스, 크리스 에반스 등 세계적인 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꿈의 프로젝트…봉준호 '무한신뢰'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8년간 품어온 작품이다. 송강호에게도 오랜 기간 마음 속에 담아 둔 꿈의 프로젝트다.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 오래 전부터 출연을 합의한 그는 "봉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왔다"고 털어놨다. "'괴물'이 그랬듯이 '설국열차' 또한 배우들이 상상하기도 힘든 독특한 작품이죠. 일반적인 한국영화 시나리오를 보면 캐릭터의 틀이 정해져 있잖아요. 깡.. 더보기 팩션 사극 '관상' 추석 흥행대전 1R 압도적 1위 송강호 주연의 팩션 사극 '관상'이 한가위 흥행 대전 1라운드에서 압승을 거뒀다. 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13~15일 전국에서 189만1969명을 불러모아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일인 11일부터의 전국 누적 관객수는 259만9385명으로 불과 닷새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200만 고지 돌파까지 걸린 시간으로 볼 때 1000만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8일)과 '7번방의 선물'(6일)보다 각각 사흘과 하루 빠르다"고 전했다. 설경구·문소리 주연의 코믹 액션물 '스파이'와 판타지 액션물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는 각각 37만7861명과 17만6364명으로 뒤를 이었고, 애니메이션 '몬스터 .. 더보기 송강호 "'괴물'처럼 날 흥분시킨 '설국열차'" 최근 몇 년간 후배들에게 최고 흥행 배우 자리를 내줬지만 송강호(46)의 저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크리스 에반스와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함께 탑승한 '설국열차'가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나흘동안 전국에서 251만981명을 불러모았다. 극중 열차의 보안 설계자 남궁민수 역으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송강호는 명불허전의 강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꿈의 프로젝트…봉준호 '무한신뢰'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8년간 품어온 작품이다. 송강호에게도 오랜 기간 마음 속에 담아 둔 꿈의 프로젝트다.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 오래 전부터 출연을 합의한 그는 "봉 감독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왔다"고 털어놨다. "'괴물'이 그랬듯이 '설국열.. 더보기 화제작 '설국열차' 베일 벗겨보니... ▲ 봉준호 감독과 고아성, 송강호(왼쪽부터)가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연합뉴스순 제작비 450억원의 대작 '설국열차'가 다음달 1일 정식 개봉에 앞서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 영화는 연출자인 봉준호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탄탄한 구성에 한국·미국·영국 출신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빙하기 인류가 좁고 긴 기차 안에서 계급간의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으로, 크리스 에반스·존 허트·옥타비아 스펜서·제이미 벨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과 송강호·고아성 등 다국적 출연진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 봉 감독이 '괴물' '살인의 추억' '마더' 등 전작에서 유용하게 활용했던 한국적 상황과 정서가 이번 영화에서는 배제됐다. 국내 관객들.. 더보기 올 여름 기대작 '설국열차' 서서히 베일 벗다...캐릭터 스틸 공개 ▲ 크리스 에반스·틸타 스윈튼·송강호·고아성(왼쪽부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설국열차'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극중 주요 캐릭터들의 사진이 탑승권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월 1일 하루동안 진행됐던 탑승권 이벤트는 쇼케이스·시사회 개최시 우선적으로 초대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행사다. 응모한 2만3256명 전원에게 티켓과 '설국열차' 여권 등이 최근 배송됐다. 동서양 톱스타들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판타스틱 4' 시리즈'와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단골 주역인 미남 근육질 스타 크리스 에반스는 커티스 역을 맡았는데, 덥수룩한 수염 등 초췌한 몰골이 깔끔했던 기존의 이미지를 잊게 한다. 메이슨 역의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