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토부 등 가덕도신공항 건설 보상업무 협약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에 따른 보상업무체계가 본격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 관계자는 28일 "부산시·경상도와 협약 체결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업무체계 마련을 계기로 2024년도 예산에 보상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부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협약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이번 협약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는 관할 지자체인 부산시와 경남도에서 위탁 시행하게 된다. 위탁기관인 국토부는 보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시와 경남도는 관할 행정구역 내 용지 및 어업 보상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적기 개항을 위해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로드맵에 따른 사업 조.. 더보기 與 "김해신공항 최선의 결론" vs 野 "공약 파기 사과해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영남권 신공항 유치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난 것과 관련, 여야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해신공항이 최선의 결론이었다는 반면 야당은 공약 파기를 사과해야 한다며 맞섰다.▲ 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논의 끝에 김해 신공항이 확정됐다"며 "국가 미래를 최우선 고려해 얻은 최선의 결론인 만큼 이를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공항 사업이 차질없이 되고 성공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 더보기 영남권 분화 가속…정치따라 요동치는 '신공항'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영남권 신공항 유치전(戰)'이 20년 논란 끝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가닥이 잡혔다. 부산(가덕도)도, 경남(밀양)도 아닌 제3대안이 도출된 것이다. 하지만 신공항 유치 무산의 원인을 상대 지역의 무분별한 공격 탓으로 돌리면서 이를 계기로 영남권 지역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두고 20년간 치킨게임을 벌인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 모두 거세게 반발, 영남권이 두 쪽으로 완전히 갈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표면적으로는 'PK 대 TK'의 갈등이지만, 실제로는 울산까지 5개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셈이다.▲ 21일 오후 국토교통부가 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를 발표하자 부산진구 부산상공.. 더보기 밀양-부산 주민들 "정부가 10년동안 우롱"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영남권 신공항 무산 발표를 듣고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정부 결정에 대해 360만 부산 시민을 우롱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연합뉴스[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자 경남 밀양과 부산 주민들이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가 21일 오후 3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호기 백지화를 발표했다. 대신 김해공항의 활주로와 터미널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신공항 유치를 두고 경쟁하던 밀양과 부산 주민들은 정치권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5년 전과 다를 것이 뭐냐"며 "10년 동안 주민들을 가지고 논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고 반발했다. 정부는 2011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던 중 ▲경제성.. 더보기 김해공항 확장 개발사업 향후 후속조치는? 국토교통부가 21일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는 대신 김해공항 확장을 선택하면서 후속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토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김해공항 확장을 위한 후속절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올해 중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김해공항 확장을 위한 후속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후속 조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해공항 확장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건설사업은 경제성을 따지도록 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때가 어느 때인데"…강호인 장관, 폭탄 터뜨리고 파나마行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25일 파나마행 출장을 두고 도피성 외유 논란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강 장관의 모습./뉴시스[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번에도 역시 컨트롤타워는 없었다. 명확한 설명 없이 최선을 다했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일이 생기면 일단 뒷짐 지기 바쁘다. 도피성 해외출장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된 이후 정부의 대처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강호인 장관은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해외 출장을 떠난다. 명목상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예정된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식' 참석이 이유지만 신공항 백지화 후폭풍을 회피하기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