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화여대 앞에서 여성 혐오 시위한 30대 경찰 조사 여대 앞에서 여성 혐오 시위를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화여대 앞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시위를 한 손모(32)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닳고 닳은 XX 아웃" 등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대생 2명은 이날 오전 손씨의 시위 모습을 보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정현 기자 iamno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법원 "'파주 이전 약속' 깬 梨大 배상책임 없다" 파주캠퍼스 백지화를 둘러싼 이화여대와 파주시 간의 법정다툼에서 항소심 재판부도 이화여대의 손을 들었다. 캠퍼스 설치를 놓고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자주 맺는 양해각서(MOU)의 법적 효력 문제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고법 민사2부(조해현 부장판사)는 파주시가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원한 각종 비용을 물어내라"며 학교법인 이화학당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두 기관이 맺은 양해각서가 통상의 계약서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거나 당사자들에게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양해각서에 사업이 시행되지 못하거나 중단될 경우를 대비한 규정이 전혀 없고 파주시가 예산 책정 또는 행정적 효..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