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LS산전, 8.0 지진 버티는 몰드변압기 출시 ▲ LS산전이 출시한 내진형 몰드변압기 신제품 '수솔'. /LS산전지난해 9월 경주 지진(규모 5.8)이 발생한 이후 전력설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요구에 LS산전이 대규모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형 몰드변압기를 출시한다.LS산전은 국내 최고 내진성능을 확보한 몰드변압기 '수솔(Susol)'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진형 수솔은 지진 특화 설계로 응력(변형률)을 크게 보강해 8.0 수준의 지진에도 버티는 내진성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국제건축가회의 제정 빌딩코드인 UBC규격 존4에 해당하는 내진성능을 갖춰 대표적인 강진 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 아제르바이잔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지난해 3월 내진성능을 갖춘 몰드 변압기 개발을 시작한 LS산전은 8월 지진방.. 더보기 뉴질랜드 지진 발생, 주민 "빌딩 무너지는 소리 들려..무섭다" ▲ 뉴질랜드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0시2분쯤 뉴질랜드 남섬 카이코우라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이와 관련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대피했다"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나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뉴질랜드에서는 강진에 이어 오전 2시31분까지 크고 작은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남섬 동북부 해안에는 2m 높이의 파도가 예상돼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카이코우라와 웰링턴 일대에는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지진의 영향으로 곳곳이 정전돼 전화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고속도로가 붕괴돼 대피 과정에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수도인 웰링턴에 있는 빅토리아 산은 고지대로 .. 더보기 슈퍼문 영향에 뉴질랜드 지진? 美 지질조사국 "재앙설 근거없다" ▲ 슈퍼문과 뉴질랜드 지진의 연관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과학자들은 충분히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4일 뜨는 가장 큰 보름달, 이른바 '슈퍼문'의 영향으로 13일 뉴질랜드에 규모 7.8이 넘는 큰 지진이 발생하고, 충남 보령에도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9월 13일 과학 잡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는 이데 사토시 일본 도쿄대 교수 연구팀의 분석결과를 실었다. 이 팀은 지난 1976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리히터규모(M) 5.5 이상의 지진 1만 1,397건에 대해 발생 직전 2주 간의 태양·달·지구의 위치관계 및 조수 간만의 차 등을 분석한 결과 보름달이 뜰 때 지진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 지구가 태.. 더보기 제주 지진, 기상청 "현재 정밀 분석 중"…경주 여진일까? ▲ 제주도에도 지진이 발생했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1분 제주도 제주시 동쪽 32㎞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지난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던 지진이 제주끼지 내려간 것으로 분석.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상청 관측 이래 제주 내륙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올 들어 처음으로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네 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2014년 제주 동쪽 내륙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제주 지진은 현재 정밀 분석 중으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며 "일부 언론에 나온 제주내륙지진 사상처음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의 여진은.. 더보기 황 총리, 오늘 '5.8 지진' 경주 지역 방문 ▲ 12일 저녁 경주 지역에서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 2차례 발생했다. 이날 저녁 재난대책본부가 마련돤 경주시청이비상근무로 불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황교안 국무총리가 규모 5.8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1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가 끝나면 곧바로 헬기를 타고 경주로 향할 예정이다. 일단 황 총리는 경주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과 복구 활동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주시내 등 지진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40분 예정됐던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 참석 일정은 취소했다. 더보기 [경주 규모 5.8 지진]불국사 기와 파손…문화재청, 문화재 피해 점검 나서 ▲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13일 오전 경주 첨성대에서 지진에 따른 피해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12일 경북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면서 문화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보물 1744호 불국사 대웅전 지붕 기와 3장이 진동 때문에 흘러내려 바닥에 떨어져 깨졌다. 기와 자체는 문화재가 아니지만 대웅전이 문화재여서 그 일부다. 탑동에 있는 사적 제172호 오릉 외곽 담장 기와 일부도 흘러내려 파손됐다. 이들 기와는 문화재구역 안에 있는 것으로 정확한 파손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정밀조사를 하면 피해 규모가 예상외로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인왕동에 있는 국보 제31호 첨성대는 지진 피해가 가장 우려됐지만 다행히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 더보기 항공업계 지진피해 없어…하늘길 정상 운항 중 ▲ 지진피해 없이 정상 운항중인 항공기.'지진피해 없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이로 인한 항공업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경북 경주에서 관측사상 최강 지진이 발생했지만 항공기 운항에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공항공사는 경주에서 두 차례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인근 공항에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 업계의 지진피해는 크지 않다"며 "항공기도 정상 운항 중"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경주 규모 5.8 지진]기상청 "강진 재발 가능성 낮아…경주 여진은 3∼4일 지속될 듯" ▲ 경주에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센터에서 유용규 지진화산감시과장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경주 지역에서 규모 5.8도 이상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은 당분간 이와 비슷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기상청은 13일 "역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기록 현황과 한반도 단층길이가 짧은 지형 특성상 규모가 5.8도 이상으로 강도가 센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8시32분54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지역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한 뒤 규모 3.0이상의 여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은 점,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점이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