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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기자수첩]체험 예능 제작진 '스플래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출연자들의 줄부상으로 논란을 빚은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의 조기 폐지는 예상된 결과였다. 대다수가 급하게 투입되면서 다이빙을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안전 사고의 위험성은 방영 전부터 열려있었다. 첫 방송에 앞서 지난달 만난 임호는 "다이빙 연습을 하다 수면에 잘못 부딪히는 바람에 다쳤다. 부상을 입고 나니 다이빙대에 오를 때마다 두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클라라 역시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며칠 전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안전 사고의 가능성을 모를 리 없었다는 점에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연예인들을 사지로 내몰았다는 비난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 연예인들의 극한 체험을 통해 한계를 극복한다는 진정성을 보여주겠다.. 더보기
'난 하나둘셋 즐겨봤는데' 뽀뽀뽀, 폐지 소식…네티즌 안타까움 이어져 ▲ 뽀뽀뽀 폐지 32년여간 인기리에 방영됐던 MBC '뽀뽀뽀 아이조아'의 폐지 소식에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1981년 5월25일 첫 방송된 MBC 유아 교육 프로그램 '뽀뽀뽀'는 32년 동안 '텔레비전 유아 교육'의 선두주자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부모님의 출근길에 '뽀뽀'를 하는 문화를 만든 '뽀뽀뽀'의 주제곡은 아이와 부모 사이를 이어주는 새로운 고리가 되기도 했다. '뽀뽀뽀'는 32년이라는 세월에 걸맞은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진행자 '뽀미언니'는 1대 왕영은을 시작으로 최유라, 장서희, 이의정, 조여정, 그리고 강다솜까지 총 24명의 진행자를 배출해냈다. 이어 주제곡을 비롯한 총 4만여 곡의 동요가 방송되기도 했다. .. 더보기
'땡큐' 폐지 소식에 차인표 입장 들어보니 … ▲ 차인표. 사진/ 연합뉴스 SBS '땡큐'가 5개월 만에 폐지한다. 이에 차인표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땡큐' 폐지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 특별히 할 말은 없다. 모든 것은 제작진을 통해 문의해달라"며 말을 아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땡큐'에 출연, 프로그램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땡큐'가 3월 정규 편성되면서 그는 MC로 발탁됐다. '땡큐'는 9일 방송되는 손현주·보아 편이 마지막 방송이다. 후속 방송으로는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추석 때까지 방송된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더보기
SBS '땡큐' 폐지…9일 마지막 방송, 당분간 파일럿 프로 대체 ▲ 사진 제공/ SBS '땡큐'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 폐지가 결정됐다. SBS 관계자는 2일 한 매체를 통해 "내부적으로 폐지를 결정했다. '땡큐'가 오는 9일 손현주-보아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땡큐'가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 콘셉트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폐지를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땡큐'는 2012년 12월 배우 차인표와 전 야구선수 박찬호, 혜민 스님이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이후 다양한 스타들이 게스트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기대와 달리 5.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아쉬운 시청률로 시작했고 이후에도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4~5%대 시청률을 .. 더보기
'위대한탄생3 우승자 누구?' 위대한 탄생 폐지 절차 밟아… ▲ 위대한탄생3 우승자'위대한탄생3 우승자 누구?'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폐지 절차를 밟는다. MBC 예능국은 논의 끝에 '위대한 탄생'은 시즌4 제작을 포기하기로 했다. 폐지의 가장 큰 이유는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인기와 영향력이 적기 때문이다. 사실 위대한 탄생의 화제성과 인기는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와 'K팝스타'에 한참 뒤떨어진다. 시청률도 점점 떨어져 지난해 진행한 시즌3는 5~7% 정도에 불과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스타가 극히 드물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심지어 위대한탄생3 우승자는 데뷔조차 하지 못했다. 위대한 탄생 관계자는 "시즌3가 방송되는 동안 반응이 뜨겁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시즌4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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