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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가인·소유, 오디션 男과 동시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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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스타의 소유와 홍대광(위), 조형우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오디션 출신 남자 후배들을 파트너로 삼아 듀엣 배틀을 벌인다.

씨스타 소유는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홍대광의 데뷔 앨범에서 호흡을 맞췄다. 앨범 발매에 앞서 5일 먼저 공개되는 수록곡 '굿바이'는 홍대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기교 없이 맑고 깨끗한 보컬 파트너를 찾던 중 소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소유는 지난해 힙합 듀오 긱스의 '오피셜리 미싱 유, 투'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팀에서의 섹시한 이미지와 힘 넘치는 보컬과 달리 풍부한 감성을 앞세운 섬세한 미성으로 주목받았다.

이 노래는 홍대광의 실제 이별 경험을 바탕으로 쓴 곡으로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8일 발표하는 듀엣앨범 '로맨틱 스프링'의 타이틀곡 '브런치'를 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조형우와 함께 부른다. 4일 공개한 티저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 브런치를 만들어 먹는 다정한 연인으로 등장했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동갑내기 친구인 가인과 조형우가 만나 사랑의 감성을 그린 듀엣 앨범을 준비했다. 봄날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런치'는 정석원이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한 달콤한 러브송이다./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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