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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김희선이 소리없이 출연한 중국 무협물 '전국' 내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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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김희선이 소리소문없이 출연한 중국 무협 블록버스터 '전국 : 천하영웅의 시대'가 다음달 9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제작비 200억원으로 '손자병법' 저자인 손빈의 삶을 재조명한 이 영화는 2011년 4월 현지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흥행작이다. 중국에서 '국민배우'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는 순홍레이와 오진우, 떠오르는 미녀스타 경첨이 출연했다.

김희선은 위나라 왕후이자 방연의 누이인 완 역을 맡아 위기에 처한 손빈의 조력자로 힘을 보탰다. 출연 분량은 많지 않지만 신비로운 미모와 지혜로운 처신으로 등장인물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김희선은 중국에서 안재욱 등과 더불어 한류스타 1세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에는 세계적인 액션스타 성룡과 호흡을 맞춘 '신화 - 진시황릉의 비밀'로 한중 양국에서 흥행몰이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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