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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새색시 호란, 전국 투어로 신혼여행 연기 아쉬움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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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호란이 신혼여행을 미루고 클래지콰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떠난다.

프로듀서 클래지와 호란·알렉스로 구성된 그룹 클래지콰이는 26~27일 부산 소향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서울·대전·대구 등에서 '비 블레스드'를 개최한다. 2009년 '무쵸 라이브 투어'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열의가 높다.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린 호란은 "클래지콰이 음반 활동을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뤄뒀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을 결합한 사운드, 바닥과 천정·좌우 측 벽면을 영상으로 둘러싼 화려한 영상쇼(3차원 맵핑)로 무대를 꾸민다. '러브 어게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히트곡과 2월 발표한 5집 수록곡들을 부른다.

아시아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클래지콰이는 전국투어 중인 다음달 26일 대만 타이베이의 레거시 타이베이에서 공연한다. 5집은 지난달 대만에서 출시돼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인 KKBOX 한국 음반 주간차트에서 소녀시대·씨엔블루·지드래곤 등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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