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metroseoul.co.kr/news/photo/201308/235719_52618_168.jpg) | | ▲ 스윙칩 모델 경리 요트사진-수미칩 모델 수지 | 감자칩 스낵의 대표 업체인 농심과 오리온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광고 모델들도 장외경기를 펼치고 있다.
올 초 농심 박준 대표가 갑자칩 시장 1위 탈환을 선언했다. 1994년 오리온에게 빼앗긴 권좌를 20여년 만에 다시 되찾아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힌 것이다.
이에따라 오리온은 '나인뮤지스'를 농심은 대세녀 '수지'를 앞세워 치열한 CF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두 업체의 광고 콘셉트는 다르다.
농심은 수지를 앞세워 귀여운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광고속 수지는 감자 인형뒤에서 고개를 내미는 등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오리온은 최근 나이뮤지스를 앞세워 3분 40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속 나인뮤지스는 '아오투송 (Aotu Song)'에 맞춰 섹시 댄스를 추며 감자칩이 올록볼록함을 강조한다.
최근에는 경리 요트사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윙칩CF촬영중에 나선 경기가 요트위에서 촬영한 다양한 비키니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경리는 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컴퓨터로 올려놓고 너무 어두워서 놀랬다는…바로 지워서 놀랬지요? 느낌 아니까. 햇빛 때문에 억지 웃음이 ㅋ 중국 잘 갔다 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나인뮤지스 공식 트위터에도 다양한 경리 요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경리는 비키니 위에 핫팬츠와 레이스 민소매티를 걸친 채 요트 위에서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머리에 꽂은 꽃 장식과 탄력 넘치는 '꿀벅지'가 눈길을 끈다. 또다른 사진에서 경리는 요트위에서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섹시 콘셉트를 앞세운 오리온이 올해도 감자칩 시장에서 1위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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