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숙면사진 “쪽잠은 곧 헌신”…과거 발언도 ‘화제’

▲ 숙면중인 강지섭/ 런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지섭이 드라마 촬영중 숙면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과거 발언과 함께 화제가 됐다. 9일 오후 '강지섭 숙면'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강지섭 숙면'이라는 제목의 사진은 SBS 아침드라마 '두여자의 방'의 촬영컷으로 촬영 도중 쪽잠을 자고 있는 강지섭의 모습이 담겨져있다. 사진 속 강지섭은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오로지 잠에 빠져들어 있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해서 드라마 촬영에 대한 강지섭의 과거 발언이 이번 '숙면' 사진과 더불어 다시 관심이 모아지면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011년 9월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한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강지섭은 배우로서 소신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강지섭은 "작품이라는 것은 혼신과 영혼을 다해서 만들어야한다"고 밝혀 이번 숙면 사진도 그 연장선상이라는 분석이 있다. 강지섭의 숙면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숙면은 곧 혼신이니라" "진짜 잠에 빠져있는 듯 눈이 잘 안 보임" "자는 것도 멋있다"는 등 재미있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윤아 기자  oexit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