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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강호동, 또 폐지 굴욕? MBC '무릎팍도사' 폐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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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릎팍도사'의 강호동. /MBC 제공
방송인 강호동이 또 다시 '폐지 굴욕'의 위기에 처했다.

강호동이 진행 중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폐지설에 휩싸였다. 이번 폐지설은 파일럿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 '무릎팍도사'의 방영 시간인 다음달 1일 오후 11시에 편성되면서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MBC 측은 25일 "폐지를 논의한 건 맞지만 결정된 건 없다"면서 "파일럿 프로그램은 반응을 보기 위해 1회 편성한 것일 뿐 이후에 다시 '무릎팍도사'가 방영된다"고 말을 아꼈다. 강호동 측도 "폐지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들은 폐지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2011년 11월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하차한 강호동이 방송에 복귀하면서 중단 1년 만에 재개된 이 프로그램은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앞서 강호동은 또 다른 복귀작 KBS2 '달빛 프린스'가 3월 방영 8회 만에 폐지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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