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배우 송창의. 사진/ SBS '땡큐' 방송 캡처 | 스타들의 술버릇은 어떨까.
최근 방송을 통해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웃지못할 술버릇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스타들의 남다른 술버릇을 알아봤다.
◆배우 송창의 술버릇
배우 송창의 술버릇은 새벽시간 유부남 친구에게 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배우 송창의의 친구가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이날 송창의의 친구는 "송창의가 술에 취해 유부남인 나에게 새벽에 계속 전화를 한다"라며 "달래서 끊어도 잠시 후 또 연락이 와 곤란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또 "하루는 공연이 끝나서 예의상 '술 한 잔 할래?'라고 물어봤는데 바로 '부산 갈래?'라는 연락이 왔다"라며 "이 때문에 함께 부산으로 내려가 술을 마신 적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술버릇 고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서도 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술을 마시다 보면 감성에 젖는다. 그러다 보면 길거리에서 잘 수도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소이현 술버릇
소이현 술버릇은 남을 깨무는 것이다.
소이현은 22일 tvN'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가장 고치고 싶은 술버릇은 남을 깨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와 술을 먹고 살짝 팔뚝을 깨물었는데 다음 날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방송인 사유리 술버릇
방송인 사유리는 술을 마시고 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사유리는 "술을 마시면 잘 우는 편이다"며 자신의 주사를 밝혔다. 이어 "울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게 아니라 술을 마시면 울게 된다"고 전했다.
이날 "술을 마시고 나면 괜히 울적해 진다"고 전한 사유리는 "방송 후에 생기는 오해가 속상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샤이니 태민 술버릇
샤이니 멤버 키가 태민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6월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는 태민-손나은 커플의 신혼 집에 샤이니 멤버 민호와 키가 방문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에 대해 이야기하던 키가 "술 먹으면 좀 이상해진다. 옷을 하나씩 벗는다"며 느닷없이 술버릇에 대해 폭로한 것이다. 이에 손나은은 믿기지 않는 듯 재차 물었고 태민은 얼굴만 빨개진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태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술버릇이 있다. 그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시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