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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짝’은 못다한 꿈을 이루는 곳?…짝 54기, 연예인 출신 출연자 봇물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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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출신 출연자/SBS '짝' 방송 캡처
이번에도 연예인이었다.

24일 방송된SBS '짝 54기-개성남 특집'에 연예인이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4호로 출연한 황은수는 "지금 한국경제TV에서 MC를 보고 있다.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나왔다"며 자신의 직업을 소개했다.

또한 "'신사의 품격' 많이 봤죠?"라고 물으며 "거기서 내가 골프선수로 출연했다"면서 자신의 방송 출연 이력을 당당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인 출신 출연자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2일 밤 방송된 '짝'52기엔 가수 LPG 1기 출신인 여자3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또한 5월 29일 방송된 '짝' 51기에선 여자 1호가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로 활동중인 '바나나걸' 김상미로 알려지면서 홍보성 출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연예인 경력의 출연자들은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두고 왜 하필 일반인 중매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일까.

일반인 미혼 남녀의 짝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은 2011년 3월 23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이래 특별한 스타급 연예인이 없는 프로그램임에도 일정한 시청률을 올리며 매회 화제가 됐다.인지도가 거의 없는 연예인으로선 벽이 높은 인기 예능프로그램보단 출연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빠른 홍보가 가능한 '짝'이 매력적인 건사실.

연예인 출신 출연자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못다한 꿈을 이루려는 것일까" "절박하게 짝 찾으러 나온 사람들은 뭐가 되냐"는 등 비판적인 입장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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