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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개그맨 양상국, "외로울 때면 절에서 108배"…교회오빠 아닌 '절오빠'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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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방송 캡처


독거남 양상국이 절오빠로 등극했다.

KBS 2TV 대국민 중매오디션 '너는 내 운명'에서 양상국의 리얼한 솔로 생활이 공개된다.

'너는 내 운명'은 결혼이 시급한 싱글 연예인들의 배우자를 국민이 직접 찾아 중매해준다는 대국민 중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30일 김완선이 1회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회 방송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혼자 살고 있는 집과 평소 일상을 공개한다. 냉장고에 붙은 전단지와 쌓여있는 라면, 가득 쌓인 빨랫감 등 정돈되지 않은 양상국의 집은 살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는 노총각의 현실을 찾아볼 수 있다.

또 휴일에는 홀로 집에서 TV를 보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상이 공개 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평소 불교 신자인 양상국은 혼자 외로울 때면 절에 찾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절에 도착한 양상국은 진심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기를 기원하며 108배를 올리는 등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상국 절오빠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절오빠, 이제 교회오빠는 가고 절오빠가 대세" "양상국 빨리 좋은 여자 만나길" "양상국 절오빠, 방송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상국이 출연하는 KBS 2TV '너는 내 운명'은 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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