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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개천절은 뭘까요?"...국경·기념일 통합 교육자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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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개천절 등 각종 국경일과 기념일 등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공통 교육자료가 제작된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경일, 기념일, 절기, 명절 등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담은 계기교육 자료를 개발해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에 관련 예산을 배부하고 자료를 만들도록 했으며 서울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계기교육 자료를 만들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자료는 초등과 중등학교용 각 1부씩 만들어지며, 국경일과 기념일은 물론 설·한식·단오·추석·입춘·우수·경칩 등 명절이나 절기에 관련된 설명도 포함된다.

교육부는 내년 3월까지 개발된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려 계기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통의 자료가 만들어지면 학교가 기념일 등에 대해 보다 수월하고 정확하게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념 등과 관련된 부분은 넣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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