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본격적 귀성전쟁, 귀성길 스마트폰 이용하면 수월해요?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본격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에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하루 43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귀성길에 나서는 저녁 무렵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울역과 고속버스 터미널도 오전부터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터미널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4∼5시면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교통정보 어플인 SK플래닛의 'T맵', 록앤올의 '국민내비 김기사'를 이용할 경우 현재 교통상황을 즉시 반영해 귀성길이 한결 수월해진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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