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속도로 전 구간의 중앙분리대 측 차선이 백선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달 말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 중앙분리대 측의 차선색상을 황색에서 백색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청이 발표한 '차선 색상별 밝기 기준'에 따르면 백색 차선의 밝기가 황색차선 보다 1.6배 뛰어나며, 이에 따른 시인성 또한 1.3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공사가 시행한 '운전자 도로주행 만족도 조사'에서도 백색차선을 운행하는 운전자의 만족도가 황색차선에 비해 33% 높게 나타났다.
교통선진국으로 인정받는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이미 중앙분리대 측 차선색상을 백색으로 사용하고 있다.
백색차선으로 변경된 구간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고속도로 전구간이며 일부 남은 구간도 이번 달 말까지 공사가 마무리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기존 도료보다 2배 이상 밝아 야간빗길에도 잘 보이고 한 번 칠하면 오래가는 고급도료를 사용, 차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반응형
'정치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촌역 상수도 복구 '오후 6~7시' 예정…"퇴근 큰일" (0) | 2016.11.22 |
---|---|
최순실 운전기사 "1m 넘는 가방안에 돈..박근혜 집으로" 폭로 (0) | 2016.11.22 |
'소설(小雪)' 강원 산간에 '눈' 내려…겨울 정취 '물씬' (0) | 2016.11.22 |
남경필ㆍ김용태 동반 탈당..남 "새로운 대안 만들어 갈 것" (0) | 2016.11.22 |
8대기업 총수, 내달 5일 청문회 불려나간다…국조특위, 기업 압박수위 높여 (0) | 201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