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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고현정 6시간동안 '수중촬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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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MBC 수목극 '여왕의 교실' 촬영장에서 무려 6시간 넘게 '수중촬영' 투혼을 발휘했다.

촬영은 지난주 서울 수유동의 혜화여고내 실내수영장에서 이뤄졌다. 극중 '마녀선생' 마여진(고현정)이 물에 빠진 '꼴찌반장' 심하나(김향기)를 구해내는 장면이었다.

고현정은 허우적대는 김향기를 감싸안고 나오며 얼음장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슬 퍼런 '수중 카리스마'가 압권이었다는 후문.

그러나 물 바깥에선 연신 김향기의 몸 상태를 걱정하고, 손수 챙겨온 체온 유지용 수건을 건네며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대선배와 호흡을 맞춰 수중 투혼을 불사른 김향기도 못지 않았다. 스태프의 우려에 "난 원래 물속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별명이 돌고래"라며 활짝 웃는 등 어른들을 오히려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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