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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환자 잘본 동네의원 4900곳에 54억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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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를 잘 진료하고 관리한 4900여 동네병원(의원급)이 5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하반기 전국 2만507개 의원의 고혈압 진료내역을 평가한 결과, 양호 판정을 받은 5059곳(47%)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중 4928곳에 54억원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했는지 반영하는 지표로서 '처방일수율'과 '처방지속군 비율', 적정한 혈압약을 사용했는지 따지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권장되지 않은 병용 투여율', '이뇨제 병용 투여율' 등 5가지 기준이 적용됐다.

평가 성적이 좋은 5059개 병원의 명단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된다. 

박지원 기자  pj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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