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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마니 북상중...15일 일본 오키나와 해상 접근 국내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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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마니 예상 진로/기상청

 18호 태풍 마니가 북상 중이다. 그러나 16일 일본 해상을 거쳐 18일 소멸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엔 피해를 주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MAN-YI)’가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발생한 태풍 마니는 중심기압 1002hPa에 초속 18m/s의 바람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마니가 15일 오전 3시께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 부근 해상까지 진출, 16일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으로 진행한 뒤 18일께 소멸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같은 예상진로에 따라 태풍 마니가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마니(MAN-YI)'는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해협 이름이다.


윤다혜 기자  yd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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