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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가을 비 이어져…추석 앞두고 태풍 '마니'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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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기상청



이번 주말 토요일(14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오후 늦게 점차 그쳐 일요일(15일)은 비가 오지 않고 흐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한반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오전부터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오후 늦게 점차 그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토요일에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남·북에 30~80㎜,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남·북, 경북 북부에 10~50㎜, 경남·북(경북 북부 제외), 제주도, 서해5도에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가 되겠다. 일요일은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가 되겠다. 

일요일부터 다음주 추석연휴까지는 아침에는 조금씩 쌀쌀하고 낮 기온은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태풍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예상경로에 대해 "마니가 1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30km 부근 해상을 지나 1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km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태풍 '마니'가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돼 한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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