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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공영방송 독립' KBS 파업 돌입…'제도적 장치 마련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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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파업/KBS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KBS 파업'

KBS 노동조합이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27일 KBS 노동조합은 특보를 통해 모든 조합원은 노동조합 쟁의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파업은 공영방송 독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 도입' '사장·이사 자격 요건 강화' '사장 청문회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KBS 파업 참가 대상자는 모든 조합원이며 팀장급 조합원도 포함되며 약 4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파업으로는 KBS노동조합, KBS방송전문직노조, KBS자원관리노조, KBS미디어노조, KBS미디어텍노조, KBS비즈니스노조, KBSN노조 등 7개 노동조합 연대 대표는 26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

또한 KBS 노동조합은 이번 파업이 주체, 목적, 절차에 있어 합법성을 모두 충족시킨 명백한 합법 파업이라고 밝혔다.

KBS 노동조합과 KBS 계열사 노조 등으로 구성된 KBS 노동조합연대는 19일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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