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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월호 침몰 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문가·유가족 대표 등으로 구성된 예비 조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13일 오전 회동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예비 조사팀은 여야가 추천하는 전문가 각 21명, 유가족 대표 2명,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 2명 등 모두 46명으로 구성된다.
특위는 17일 예비 조사팀 구성과 동시에 현장 방문조사 계획을 일부 결정하기로 했다.
여야간 최대 쟁점인 기관보고 일정에 대해서는 이날도 의견 접근을 보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16일부터 혹은 국회 대정부 일정을 고려해 늦어도 23일부터 기관보고를 받자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충분한 예비 조사가 필요하다며 다음달 14~26일 보고를 받자고 주장하고 있다.
- 조현정 기자(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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