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닥터브로너스 티트리 매직솝
뷰티업계가 그루밍족을 겨냥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성전용 클렌저부터 남성용 BB크림까지 남성 전용 제품이 늘고 있다.
군대 위장 크림은 비누만으로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다. 때문에 별도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인원 솝으로 유명한 미국 유기농 스킨케어 대표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는 군인은 물론 일반 남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브랜드로, 베스트셀러인 매직솝은 세안부터 면도, 헤어, 바디 워시까지 한번에 사용 가능하다. 미 농무부 산하 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만을 고집하며, 코코넛, 올리브, 호호바, 헴프씨드 오일 등 식물성 오일로 풍성하고 미세한 거품을 일으켜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넣어 만든 11종 매직솝 중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티트리, 상쾌한 쿨링감을 주는 페퍼민트, 환절기 비염 등 기관지 개선에 좋은 유칼립투스 매직솝은 남성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좋다. 실제로 닥터 브로너스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남자들의 브랜드 온라인 소비지수'에서 화장품 부문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지에프의 '바머 포 맨 세트'는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스킨과 로션의 기능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 타입으로, 과잉 피지로 고민하는 남자 피부에 맞춰 피지 조절을 통해 산뜻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남자들 역시 단순 스킨케어를 넘어 트러블, 잡티 커버에까지 관심을 기울이며 'BB하는 남자', '쿠션하는 남자'가 늘고 있다. 랩 시리즈의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는 피부 톤을 고르게, 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면서 바른 티가 나지 않아 남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오페 '맨 에어쿠션'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번들거림 없이 모공과 잡티, 트러블 흔적을 커버해준다.
환절기에는 입술과 손이 부르트고 까칠해지기 마련이다. 건조함으로 하얗게 일어난 입술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종종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한다. 이에 평소 립밤과 핸드크림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며 건조해지지 않도록 발라주는 것이 좋다. 라네즈옴므의 맨즈 립밤은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마무리감이 부드럽고 촉촉해 바른 티가 나지 않는다. 피부 속 수분을 장시간 유지해주는 식물 유래 무루무루 버터의 부드러운 보습감으로 자주 바르지 않아도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외출 시 여자들의 촉촉한 피부 비결인 멀티밤도 시도해볼 만 하다. 폴라초이스 '립 앤 바디 트리트먼트 밤'은 피부를 보호하는 바셀린과 피마자 오일, 시어버터 등 천연 식물성 오일을 함유한 밤 타입으로, 입술은 물론 건조하거나 트고 거칠어진 모든 피부에 즉각적으로 보습을 준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험 끝난 우리 딸에게 예뻐지는 비밀을 선물하세요 (0) | 2015.11.14 |
---|---|
빕스, 주방 공개했더니 매출도 대박 (0) | 2015.11.14 |
박람회장서 주말데이트 어때요? (0) | 2015.11.13 |
[이소영의 명화 에세이] 내 인생의 책가도-유현미 (0) | 2015.11.13 |
[오늘의 운세] 11월 13일 금요일 (음력 10월 2일) (0) | 2015.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