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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나를 낮추고...' 기성용 세족식 담긴 뜻은?…최고의 로맨티스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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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세족식
오늘 화촉을 올리는 기성용 세족식 프러포즈가 한혜진을 눈물짓게 했다.

기성용 세족식에 한혜진이 감동받은 이유는 세족식이'섬기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족식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晩餐), 성만찬을 집행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준 일에서 유래됐다. 이때 그리스도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써 '섬기는 자세'를 보여 주었다. 이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에도 교황이 평신도의 발을 씻기는 의식을 갖는다.

이번에 화제가 된 기성용의 세족식모습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공개됐다. 1일 오후 결혼식을 올리는 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다양한 포즈로 행복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기성용이 한혜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의미로 무릎을 꿇고 세족식을 진행한 모습이 감동을 전해준다.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넘어 최고의 로맨티스트임을 과시한 것.

또 기성용은 그동안 '힐링캠프'를 보며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독설(?)을 날려 한혜진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

마침내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난 이들의 이야기는 1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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