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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업계는 부산의 경우 다른 지방 시장들과 상황이 달리 급격한 시장 침체가 올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의 정책적인 여파로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
상반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부산권에서 분양했던 단지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가 450.42대 1로 1위를 기록했으며 부산 연제구 거제센트럴자이가 327.9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부산 연제구 연산더샵이 238.63대 1,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이 164.63대 1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업계는 부산 주택시장의 경우 집값 급등이나 투기 분위기에 좌우됐다기 보다는 주택가격이 꾸준히 증가해 상승세를 탄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하락될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지방의 타 중소도시들과는 달리 주택을 필요로 하는 수요 저변 자체가 크기 때문에 정책이나 일시적인 시장 변동에 흔들릴 영향이 적다"고 말했다.
GS건설은 9월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 '명륜 자이' 657가구를 분양한다. 도보거리에 관공서, 메가마트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 등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건설은 11월 부산진구 초읍동 연지1-2구역에 '연지 꿈에그린' 1113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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