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서울 낮 최고 15도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중북부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비는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나 낮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 전라남·북도, 경북 북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강릉 20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와 전라남·북도, 경북 북부 내륙이 5~3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북도(경북북부 내륙 제외),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 독도가 5㎜ 내외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