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날씨] 태풍 도라지 북상 주말께 국내 영향 …전국 맑고 일교차 커

반응형
 
 
3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강원도 영동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제주도는 낮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0∼5.0m, 동해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는 1.5∼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제17호 태풍 '도라지(TORAJI)'가 주말께 대한해협 동쪽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도라지는 이날 현재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24m, 강풍반경 200㎞의 약한 소형태풍이다.

도라지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시속 14㎞ 속도로 동북동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290㎞ 부근 해상을, 5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290㎞ 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