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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스마트폰 시장 치열한 경쟁 예고…'갤럭시노트3 VS 아이폰5C·S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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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3 발표 초대장
'갤럭시노트3 VS 아이폰5S·C 승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등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가 올 가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전세계 패블릿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차기작과 이에 맞선 애플의 '아이폰' 후속작이 맞붙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를 추석 이전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을 열고 갤럭시노트3를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3는 5.68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노트2 5.5인치보다 화면을 키웠지만 베젤(테두리)을 줄여 전체적인 크기는 큰 차이가 없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한 모델과 삼성전자 '엑시노스 5 옥타'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 지원을 위해 스냅드래곤 800 탑재모델로 출시된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이나 기존 카메라와 달리 UHD(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단 갤럭시노트3는 풀HD만 지원하기 때문에 UHD로 찍은 동영상을 갤럭시노트3로는 볼 수 없다. RAM은 3GB로 애플리케이션 안정성을 높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로 패블릿 시장을 겨냥했다면 애플은 보급형 시장을 준비중이다. 즉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5S는 최신 iOS7을 탑재했고 아이폰5의 디자인을 유지하나 더 개선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블랙&슬레이트', '화이트&실버' 외 골든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은 아이폰5S와 함께 보급형 모델로 아이폰5C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적용해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프리미엄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출시는 미지수다.

이에따라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5S·C가 국내 출시되는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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