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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도라지' 오늘 새벽 일본 규수 상륙…대한해협 지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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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에서는 곳에 따라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과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한편 제17호 태풍 도라지는 이날 새벽 일본 규슈 남쪽 해안에 상륙했다.

태풍 도라지는 당초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쪽의 찬 고기압이 강하게 버티면서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현재 동해남부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6일에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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