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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도라지' 일본 규수지방 상륙…국내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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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제공
제17호 태풍 '도라지(TORAJI)'가 6일께 일본 규슈섬 부근에 상륙해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도라지는 6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20㎞ 부근 육상에 상륙해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250㎞의 중급 소형태풍으로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약 430㎞ 부근 해상을 시속 10㎞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4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5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20㎞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날씨는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전망이다.  

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 전 해상에서 2.0∼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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