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구속녀 열애중인 서성락씨 사연공개 네티즌 ‘경악’

▲ 남친구속녀/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남친구속녀와 열애중~' 남자친구 인맥까지 제한하면서 자신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남친구속녀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남친구속녀'와 열애중인 서성락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씨는 숨 막히도록 자신을 구속하는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서씨는 여자친구의 대표적인 집착의 예로 '하트'를 주고 받는 게 싫다는 이유로 자신의 휴대폰에서 애니팡 게임을 삭제하라고 요구한 사실을 밝혔다. 남친구속녀는 잘생긴 남자친구 주변에 여자들이 많다는 이유로 친구관계까지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의 반전은 여자친구의 '비밀'이 드러나면서부터다. 남친구속녀는 엄격할 정도로 남자친구의 사생활에 간섭하지만 정작 본인의 핸드폰은 아무도 만지지 못하게 했다. 서씨는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검사 못하게 한다. 만지지도 못한다"고 말하며 "(여자친구가) 저 몰래 남자를 한 번 만난 적도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친구속녀 선수네 선수" "남친은 구속하면서 자신에겐 관대하네" "남친 뒤통수 조심해야할 듯"이라는 등 서씨를 동정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윤아 기자  oexito@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