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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출신 연예인.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연합뉴스 | 가수 이적이 장기하와 서울대 선후배 사이임을 밝혔다. 이에 서울대 출신
스타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이경규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들었다"며 "서울대 출신 연예인이 서경석 씨 불문과, 이수만 씨 농대, 김태희 씨 의류학과라고 알고 있는데 무슨 과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적은 "사회학과 92학번 출신이다. 특히 장기하 씨는 저의 8년 후배다"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과 전공이 보컬트레이닝을
하느냐는 얘기도 있다. 장기하 씨와 평소에 친한데 '힐링' 출연 후 장기하 씨가 기세등등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큰 형은 건축학과, 둘째 형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며 "삼형제 모두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데뷔 때부터 학력이 주목을 받았다. 예전 '힐링캠프' 방송에서 장기하는 "고교 시절 1등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졸업할 땐 문과 1등으로
했다. 이후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몰라 졸업장은 탐났다. 졸업장을 받을 만큼만 공부를 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서울대 출신 대표 미녀 배우는 김태희가 있다.
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연예계 브레인으로 알려졌다.
또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하늬 역시 서울대
대학원 국악학 석사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재원이다. 연예인 사조직 '서울대 스키파' 멤버로 유명한 두 사람은 계사년 정초부터 열애를
쿨하게 고백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 스키파'는 1999년도 김태희가 직접 만든 것으로 가입 조건에는 미모와 브레인 등이
있다. 서울대 엄친딸들이 주로 포진돼 있는 이 사조직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미스코리아 이하늬, 아나운서 오정연이 현재 가입된 상태다.
가수에서 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정훈은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이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지역 1등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학업성적을
자랑했다. 연예계 데뷔 후에도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이라는 게 큰 화제가 됐고 일본 예능에서도 어려운 수학 공식을 척척 풀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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