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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2월 미국 캔자스주 메디슨라지의 유전지대에서 근로자들이 유정 드릴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원유가 내년 1월 초에 40년 만의 첫 수출길에 오른다고 연합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원유생산업체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내년 1월 첫째 주에 휴스턴운하에서 60만 배럴의 경질유를 유조선에 실을 계획이다. 이 경질유의 구매자는 네덜란드의 원유 거래업체인 비톨(Vitol)이다. 휴스턴 운하를 떠난 원유는 대서양을 가로지른 뒤 비톨의 정유공장자회사가 있는 스위스 크레시어로 향하게 된다.
미국은 1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1975년부터 원유 수출 금지 조치를 이어왔다. 최근 미 의회가 내년 예산안과 함께 금수 조치 해제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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