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폐물과 독소 배출 체중감량에 도움 주는 '죽순' 식이섬유 풍부
죽순은 대부분의 채소류와 마찬가지로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매우 좋은 식재료 중 하나다. 중국 요리에 흔하게 쓰이는 죽순은 우리나라 고서에도 다양한 요리법이 나올 정도로 익숙한 본초이다. 대나무의 어린 싹인 죽순은 찬 성질을 가졌으며 열을 없애고 기력을 돋운다.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C, 아연, 엽산, 철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있어 피로 해소와 체력 보강에 좋다. 게다가 맛이나 향이 튀지 않기 때문에 죽순을 넣은 밥에서부터 샐러드, 볶음, 찌개, 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죽순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장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장 내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유익균의 활성화를 돕는다.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켜주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다.또한 혈당을 안정시켜주는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기능을 개선시켜주며, 변비 예방에도 좋다. 특히, 죽순에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스트레스로 몸에서 화끈거리며 열이 날 때도 죽순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나 고민거리를 꾹꾹 눌러서 참다 보면 화병처럼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 들고 머리도 아프고 잠도 이루지 못하는데 이럴 때 죽순이 효과적이다. 뜨거운 열을 식혀주며 불안정한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준다. 또한 과도한 열로 인해 눈이 아프고 건조하며 묵직하게 느껴질 때도 죽순을 자주 섭취하면 눈을 맑고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다.
몸에 원래 열이 많은 사람들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체력도 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 죽순을 자주 먹게 되면 몸의 열을 식힐 수 있고 체력 저하도 막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을 맑게 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만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식단을 짤 때 죽순을 많이 활용하면 좋다.
다만 죽순은 비타민 K 함량이 높아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액응고 장애 환자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죽순은 생으로 섭취하기 보다 삶거나 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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