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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단언컨대 빈이는 치명적인 동생입니다…'아빠어디가' 성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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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아빠!어디가?' 방송 캡처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의 새로운 히로인이 탄생했다.

4일 방송된 MBC '아빠어디가'에서 성빈은 아빠 성동일·오빠 성준과 처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평소 말수가 적고 어른스러워 '성선비'라 불리는 오빠 성준과 달리 성빈은 남자 못지 않은 대범함과 말괄량이 기질로 전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성빈은 여행을 출발할 때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오빠와 함께 여행 차량에 탄 성빈은 "다리 꼬고 책 보는 오빠처럼 점잖게 앉아 있으라"는 성동일의 말에 곧바로 오빠를 따라 다리를 꼬았다. 짧은 다리로 다소 요염하게(?)다리를 꼰 성빈의 모습을 성동일은 "우리 딸 샤론스톤 같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아빠!어디가?'의 전 출연자들이 모이자 성빈은 특유의 저돌적인 친화력으로 금세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처음 본 배우 이종혁에게 장난스럽게 매달려 이준수의 질투심을 자극시키기도 했고 윤후에게 "너"라고 불렀다 "너라고 하면 어떻게 해? 난 네 오빠랑 같은 나이야"라는 말에 "이거 오빠거야?"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성빈의 출연은 온라인 상에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단언컨대 빈이는 치명적인 동생임이 확실합니다" "전례없는 캐릭터 성빈" "안닮은 듯 오빠와 좀 닮음" "준이가 의젓한 이유가 있었다"라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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