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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해외 파병 검토 중… '진짜 사나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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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사나이. 사진제공/ MBC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해외 파병을 검토 중이다.

5일 MBC 관계자는 "현재 '진짜사나이' 팀이 해외 촬영 아이디어를 내놓고 조심스럽게 세부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군 당국과 구체적인 논의를 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시기 및 장소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문제는 군의 협조 및 출연진들의 안전이다. 우리 군이 파병된 해외 국가들은 대부분 중동 및 아프리카 등 분쟁지역인 까닭에 대규모 촬영 팀이 움직이는데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또 촬영이 진행되는 시점에 출연진들의 스케줄 조율 문제 등도 남아있다.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해밍턴·류수영·손진영·장혁·박형식 등 연예인 출연진들의 리얼한 병영 생활을 관찰 형식으로 담아내 화제와 인기를 동시에 모으고 있다. 신병훈련소부터 유격훈련, 공병부대, 수색부대까지 전국 곳곳의 부대를 누벼 왔다.

현재 한국의 해외 파병 부대는 레바논의 동명부대와 남수단의 한빛부대, 소말리아 청해부대,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 아프가니스탄 오쉬노부대 등으로 전 세계 15개국 17개 지역에 1100여 명이 파병돼 평화유지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진짜 사나이' 해외 파병 검토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해외 진출인가?" "'진짜 사나이' 해외 파병, 방송에서 꼭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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