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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긴급 현장대응반을 꾸리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상인들이 복구 기간 중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시 판매매장을 개설하고,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을 반장으로 해 대구시, 대구경북지역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은행, 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화재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주영섭 중기청장도 이날 서울에서 국회 일정을 소화하고 대구로 내려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점포당 7000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중기청은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소요되는 대구경북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요율을 당초 1% 정도에서 특별재난지역과 같은 0.1% 수준까지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 자금은 2.5%의 고정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피해 상인들은 미소금융을 통해 2000만원 이내(무등록사업자는 500만원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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