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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또다시 추락' 한국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공군비행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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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공군비행기 추락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해이후 벌써 두번째다.

공군 T-50전투기 1대가 28일 오후 2시 10분께 광주 서구 서창동에서 추락했다. 사고기는 광주 서구 서창동에 추락했으며 조종사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이번에 사고가 난 T-50전투기는 한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 제트훈련기 겸 공격기다. T-50은 항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적 과제를 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이 199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1997년부터 미국 록히드마틴사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2001년 10월 출고됐다. 이어 2003년 2월 19일 초음속 돌파 비행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그러나 T-50 공군비행기 추락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11월15일에도 강원 횡성의 한 야산에서 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한 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 기체결함 여부와 정비불량 등 다각도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공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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