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로이킴 '제2의 버스커버스커' 신드롬 예고

반응형

 
▲ 싸이·로이킴·배철수(왼쪽부터)가 22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 E&M 제공
로이킴이 '제2의 버스커버스커' 신드롬을 일으킬 조짐이다.

로이킴이 데뷔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한 수록곡 '봄봄봄'이 23일 모든 음원차트에서 이틀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싸이와 조용필이 차트를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로이킴은 22일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2부에 출연했고, 배철수는 1부에 출연한 싸이가 "로이 때문에 차트에서 2위로 밀렸다"는 장난스럽게 푸념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엠넷 '슈퍼스타K4' 우승자인 로이킴의 행보는 시즌3 준우승자인 버스커버스커가 지난해 상반기 보였던 것과 비슷한 양상을 띤다. 버스커버스커는 직접 작사·작곡한 복고풍의 봄 시즌송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봄봄봄'도 로이킴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복고적인 가사를 통해 순수한 감성을 전달하며 10~40대까지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다음달 17일 제이슨 므라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 무대를 선사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