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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썰전' MBC '일밤-아빠!어디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캡처 | 연기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만드는 '먹는 방송 (이하
먹방)'은 스타들의 소탈한 면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덕분에 먹방을 통해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들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배우 하정우는 '먹방 왕'으로 뽑혀 눈길을 모았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은 TV 속
먹방 열풍'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한국 먹방 3대 천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하정우를 최고의 먹방스타로
꼽았다. 영화와 드라마 CF를 막론하고 하정우는 생생한 먹는 연기로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강호동, 배우 하정우,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국 먹방 3대 천왕'으로 뽑았다.
하정우를 필두로 '먹방' 열풍을 일으킨 스타들은 이전에도
많다.
MBC를 예능 왕국으로 부활시킨 '일밤-아빠!어디가?'의 히로인 윤후도 먹방스타에서 빼놓을 수 없다.
윤후는
지역과 상황에 상관없이 매회 에피소드마다 각종 음식을 맛있게 먹어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윤후의 아빠인 가수 윤민수조차 "아들이 음식먹는 걸
보면 나도 먹고 싶어진다"고 말했을 정도다.
이후 윤후는 윤민수와 함께 라면 광고를 찍어 매출 대박행진을 이어갔고 음식을 먹을
때마다 내는 소리인'찹찹'은 전국민의 유행어가 됐다.
미쓰에이(miss-A)수지도 먹방 열풍을 이끌었다.
2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수지는 자신을 '라면 마니아'라고 밝혔고 이에 이경규가 손수 라면을 끓여줬다.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만큼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수지는 이날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라면을 순식간에 흡입(?)해 출연자들을놀래켰다는
후문.
스타들의 '먹방 열풍'에 네티즌들은 "인간미 나서 좋다" "연기를 가장한 식탐인듯" "먹는 것도 멋지다"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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