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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메트로 인포그래픽] 신호교차로 보다 회전교차로가 교통흐름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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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가 일반 교차로보다 교통흐름이 원활하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13년 상반기 완공된 회전교차로 3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전·후 1주일 간 교차로 내 평균 통행속도, 지체도, 정지율, 사고 등 교통 상황을 분석한 결과 내부 지체도 55% 감소, 통행속도는 1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차로 통과시 지체도는 신호교차로가 운영 되었을때 차량 1대가 교차로를 통과하는데 평균 40.8초가 걸렸으나 회전교차로는 18.2초로 나타났으며, 통행속도 또한 11.7km/h 였던 신호교차로 대비, 회전교차로는 25.8km/h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신호가 바뀌면 멈춰 서야했던 이전과 비교해 신호가 없는 회전교차로가 운영되면서 교차로 내 차량 정지율도 82%나 떨어졌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회전교차로는 안전 측면에서도 우수한데다 신호교차로 대비 운영비용이 절감되고, 유지관리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공회전 감소로 인한 에너지 절약 및 대기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는 한편 회전교차로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회전교차로의 장점과 통행방법을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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