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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문재인 "현 상황 朴대통령이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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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지금 상황을 풀 수 있는 분은 박근혜 대통령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박 대통령의 사과와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며 박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박 대통령이 김한길 대표와 담판을 통해 문제를 하루빨리 풀어주십사 하는 간곡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일 남북정상회담 관련자료 제출 요구안의 국회 처리 당시 본회의에 참석한 이후 처음이다.

문 의원은 민주당 장외투쟁 불참에 대해서는 "생각이 달라서가 아니다"며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직접 참석하는 것이 혹여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그 분들(참석자들)의 노력에 부담이 될까 염려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촛불집회를 하고 있는 시민들,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 민주당의 당원 동지들에게 무한한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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