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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미스코리아' 송선미·오정세·최재환 '공대3인방'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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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최재환-송선미-오정세
MBC 새 수목극 '미스코리아'에서 이연희의 미스코리아 당선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정예 요원이 공개됐다.

'미스코리아' 측은 13일 송선미·오정세·최재환에 대해 "퀸 메이커 김형준(이선균)을 도와 오지영(이연희) 미스코리아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공대 3인방"이라고 소개했다.

극 중 송선미·오정세·최재환은 각각 고화정·김홍삼·김강우로 분해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내기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이들은 김형준과 의기투합해 만든 화장품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회사를 살리기 위해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미스코리아 당선 프로젝트에 투입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하게 된다.

팀 내 홍일점인 고화정은 합리적인 사고와 냉철한 판단을 할 줄 아는 미녀 연구실 실장으로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남자들을 이끌어 간다. 송선미는 고화정 캐릭터를 위해 쇼트 커트로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변신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오정세는 프로젝트의 행동대장인 기획실장 김홍삼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3명의 캐릭터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이선균과 함께 이들이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8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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