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선미 경쟁보다 뜨거운 비키니 대결 '후끈' 진 김서연, 선 신수민·이서빈

▲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있다. /뉴시스

미스코리아 비키니 대결 후끈…진 김서연, 선 신수민·이서빈, 미 류소라·백지현·이사라·김명선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참가자들의 빼어난 비키니 몸매 대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 때 사라졌던 비키니 경연이 펼쳐져 관객과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전에 비해 한결 서구적으로 변한 참가자들의 완벽한 몸매를 비롯한 미모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예전과 같은 획일화된 한 가지 형태의 비키니가 아닌 자신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비키니로 자신의 장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에는 서울 진 출신인 김서연이 뽑혔다.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잔 것 같다"며 "이 자리는 내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미스코리아 선에는 신수민과 이서빈, 미에는 류소라·백지현·이사라·김명선이당선됐다. 

•  유순호 기자(su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