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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박 대통령 런던서 '한국영화제' 특별시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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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빈방문으로 영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랑카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글로벌 CEO 포럼·JETCO(경제통상공동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오후 제8회 런던 한국영화제 특별시사회에 참석해 한·영 양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환담했다.

런던 시내 중심가인 시네월드 헤이마켓 극장에서 개최된 시사회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마리아 밀러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 장관, 영화 '미션' 등을 제작해 오스카상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한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푸트넘 등 양국 문화예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영화제 개막작인 허정 감독, 손현주·문정희·전미선 주연의 '숨바꼭질'을 관람했다.

'숨바꼭질'은 미장센 단편영화제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등 여러 단편영화제들을 석권해온 허정 감독의 데뷔작이다. 최소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시즌 최고의 수익률(관객 560만명)을 기록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런던 한국영화제는 주영 한국문화원이 매년 11월 런던시내 극장과 지방 3∼4개 도시에서 2주 내외기간 감독과 작가를 초청해 대담하고 한국영화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는 대표적 한류 홍보사업이다.

한편 시사회에 앞서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는 같은 장소에서 한·영 문화 및 창조산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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