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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방송업계 노이즈 마케팅 열풍?…기황후 역사왜곡-최고다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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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역사왜곡
'기황후 역사왜곡-최고다 이순신'

'노이즈 마케팅?'

최근 방송업계에서는 오랜기간 준비해온 드라마가 방영될때마다 논란에 휩싸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시'에 이어 MBC 새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역사왜곡에 휘말린 것.

우선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이순신 장군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관련해 아이유는 "감독님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했지만 사실 살짝 예상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날 "내 생각보다 이순신이라는 이름이 훨씬 더 많이 논란이 됐다. 내가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순신 장군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이 논란 때문에 극 초반에 순신이와 아버지의 따뜻한 부분이 가려져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순신 장군 비하' '최고다 이순신 논란' 등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최근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역사왜곡에 휘말였다.

'기황후'는 기황후와 충혜왕 등 역사적으로 좋지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들을 소재로 상은 것에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관련해 제작진은 역사왜곡 논란과 관련 자막을 통해 공지를 밝혔다.

10월28일 첫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본격 적인 이야기가 나오기전 공지 자막으로 "이 드라마는 고려말, 공녀로 끌려가 원나라 황후가 된 기황후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했으며, 일부 가상의 인물과 허구의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실제 역사와 다름을 밝혀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 '기황후 역사왜곡' 논란은 쉽게 사그러 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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