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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사진=트위터 |
'클라라 수난시대?'
5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클라라가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도용'논란에 이어 방송인 박은지가 과거 시구를 언급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우선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가 야간매점 메뉴로 선보인 '소시지 파스타 레시피'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음식은 이미 KBS 2TV '스펀지'를 통해 공개된 메뉴임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가 "소시지파스타 레시피는 직접 개한 것"이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은 "소시지 파스타는 클라라가 개발한 것이 아니다"라며 "온라인에서 이미 유명한 레시피"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클라라가 선보인 소시지 파스타는 2011년 3월 KBS '스펀지'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자취생이 개발한 메뉴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돼 방송에 나온 것.
또 이날 방송인 박은지가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에 대해 언급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레깅스 시구'는 클라라가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 클라라가 '레깅스 시구'와 관련해 해명하던 중 눈물을 흘리며 심정을 토로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클라라 시구를 했던 다음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나도 시구가 있었다"라며 "또 지금까지 시구를 한 연예인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빨강색 바지를 준비하는 등 개념 시구를 취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은지는 "다음날 시구를 위해 잠자리에 들려는 찰나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봤다. 생각지도 못한 모습에 그야말로 '멘붕'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도용? 시구언급까지 수난시대구나" "클라라 또다시 눈물흘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