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배우 정우성 파격 멜로 도전…영화 '마담 빵덕'서 파격 변신 예고

반응형
 
▲ 정우성
배우 정우성이 파격 멜로에 도전한다.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우성이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파격 멜로극으로 재탄생한 영화 '마담 뺑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가 눈에띄는 점은 '꽃미남' '댄디가이'로 통했던 정우성의 파격변신에 있다.

그동안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 '호우시절', '감시자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정우성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옴므 파탈'로 변신한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에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치명적 매력의 대학교수 '학규'역으로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사랑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고도의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영화는 영화 '남극일기', '헨젤과 그레텔', '인류멸망보고서'등으로 시체스 영화제 작품상,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판타지아영화제 작품상 등을 수상, 연출력과 스타일을 인정받은 임필성 감독 작품이 연출을 맡았다. 2014년 개봉을 목표로 캐스팅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첫 촬영을 진행한다. /양성운기자 ysw@metroseoul.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