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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버저비터' 정진운 "농구 잘한다는 건 오해, 과대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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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진운/tvN '버저비터'

'버저비터' 정진운 "농구 잘한다는 건 오해, 과대평가됐다"

가수 정진운이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진운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에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양희승, 현주엽, 우지원, 김훈 등 4명의 감독이 연예인이 속한 각 팀을 이끌며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평소 뛰어난 농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팀Y 소속 정진운은 농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일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나. 해소를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농구는 몸과 몸을 부딪히는 강렬한 운동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 공이 그물망에 들어가는 소리나 이런 것들이 리듬감 있게 진행되는데 그런 면에서 리드미컬하고 재미있는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농구 실력에 대해 "'잘한다'는 평가는 제 실력에 비해 과대포장된 것 같다. 정작 감독님은 저한테 바보라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양희승 감독은 "바보 맞다"며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버저비터'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양희승, 현주엽, 우지원, 김훈, 정진운, 박재범, 이상윤, 김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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